허영란, '따로 또 같이' 보고 남편 김기환에게 한 말

허영란, '따로 또 같이' 보고 남편 김기환에게 한 말

기사승인 2019-01-21 07: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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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배우 허영란이 남편 김기환과 tvN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허영란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여보~ 지금 방송하나 봐. 우리도 본방사수 하고 싶은데 우리는 매장을 지키고 있네! 우리 어떻게 나올지 걱정 생 리얼을 처음 해본 촬영. 그래도 많은 걸 느끼고 경험했으니 그것만으로도 된 거야!! 앞으로도 파이팅하면서 살자 여보~ 우린 참 배울 게 많다. 요즘 예능 쉽지 않아"라고 적었다.

 

이날 방송된 '따로 또 같이'에서 허영란-김기환 부부는 대전에 있는 400평대 셀프 세차장과 커피숍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환은 "아내가 최근 힘든 일을 겪었다. 점점 더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 아파서 뭐라도 해주고 싶고, 즐겁게, 웃음을 주고 싶어서 고민을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스튜디오에 본 허영란은 "개인적인 아픔이라 되도록 안 꺼내려 하고 있다. 그것 때문에 남편이 더 많이 옆에서 힘들 텐데도 묵묵히 해주는 게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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