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산물 가격안정 대상품목 ‘건고추’ 신청 접수

입력 2019-06-25 14: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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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산물 가격안정 대상품목 ‘건고추’ 신청 접수

전북 순창군이 지난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마감한다.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북도 삼락농정의 대표사업으로 작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큰 농산물 판매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보전 지원하고 있다.

순창군의 경우 올 1분기는 양파 가격안전 지원사업을  신청 대상 품목이, 2분기에는 건고추가 해당된다.

품목당 대상면적은 1000㎡부터 1만㎡까지며,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순창군조합공동법인) 및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출하를 하는 농가가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사업 신청서를 배부 받아 출하 약정을 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나 지역농협과 계약을 체결한 후 출하 계약서 및 신청서를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시장가격 변동폭이 큰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한 농가 지원과 효율적 농가경영 안정시스템을 구축해 많은 농업인들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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