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달려라 방탄’에서 만능 스포츠인으로 종횡무진

기사승인 2019-08-17 21: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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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84화에서는 전편에 이어 ‘여름 야유회’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시원한 물놀이로 청평호에서 팀별 대항전이 펼쳐진 이번 에피소드는 ‘연예계 태릉인’이라 불리우는 정국답게 귀엽고 해맑은 얼굴과는 달리 근육미를 자랑하는 완벽 피지컬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정국의 모습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상 스포츠의 꽃 워터 슬라이드에서 정국은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엉덩이와 손을 흔들며 해맑은 웃음으로 신나게 슬라이드를 타, 멤버 제이홉이 “쟤는 진짜 즐긴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다음 블롭 점프에서도 정국은 제시어 '오열'에 맞게 공중에서 포즈를 취하고, 포물선을 그리며 멋지게 뛰어올랐다. 

마지막 게임인 ‘수상 공뺏기’는 수상 조형물 가운데 놓인 공을 가지고 출발점에 돌아오는 팀이 이기는 게임으로, 만능 스포츠인 답게 빠른 속도로 질주해 “내 이름은 JK” “나는 굴하지 않는다”라는 자막처럼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한편, ‘달려라 방탄’은 다음 화는 여름 야유회 3편으로 “정국이를 이겨라”로 변경되어 “과연 정국을 이길 수 있을 것인가”란 주제로 필사적으로 이기려는 여섯 형들과 정국의 대결이 예고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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