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북 최초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

입력 2019-08-30 15: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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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북 최초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

전북 무주군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무주군은 전북 최초로 소상공인의 온라인마케팅 비용의 20%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전북 최초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을 위해 올해는 20개 업체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인터넷 포털의 키워드광고 또는 배너광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의 소셜마케팅, 오픈마켓 등을 통한 홍보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해당사업을 1년 이상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지원 신청은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군청 산업경제과에 신청서와 주민등록 등·초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을 지참하고 접수하면 된다.

무주군 박종회 지역경제팀장은 “시대변화를 반영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이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소득증대 기반을 다지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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