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민선7기 도시 브랜드 슬로건…'안녕, 자연의 창녕'

입력 2019-10-22 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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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경남 창녕군의 도시 브랜드 슬로건으로 '안녕, 자연의 창녕'이 최종 확정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올 초에 실시한 브랜드 슬로건 개발 용역을 마무리하고 1847명 4000여 건의 다양한 제안 가운데 브랜드 슬로건 '안녕, 자연의 창녕'을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창녕군, 민선7기 도시 브랜드 슬로건…'안녕, 자연의 창녕'창녕군 도시 브랜드 슬로건 '안녕, 자연의 창녕'은 우포따오기가 날갯짓하는 모습을 모티브로 활용해 우포늪, 화왕산, 부곡온천 등 청정하고 빼어난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창녕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우포따오기의 힘찬 날갯짓처럼 비상하는 창녕의 힘찬 도약과 발전하는 미래상을 상징한다.

'안녕'은 사전적 의미로 편한 사이에서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정답게 하는 인사말이며 브랜드 슬로건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 창녕', '아무런 걱정 없이 자연과 함께 가장 편안한 곳 창녕'이란 의미를 담았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신뢰할 수 있는 품격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정책·제도에 도시 브랜드의 의미와 가치를 반영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관내 생산제품, 농·특산물, 관광서비스 등 군이 보증하는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에 대한 인증마크로도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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