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추미애 후보자, 밝은 표정으로 첫 출근 "법무 공백 시급히 메울 것"

기사승인 2019-12-09 1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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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목동남로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로 출근했다.

추미애 후보자는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검찰 개혁을 향한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졌다"며 "가장 시급한 일은 장기간 이어진 법무 분야의 국정공백을 시급히 메우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으로부터 축하 연락을 받았다는 점과 관련한 질문에 "단순한 인사다"며 "헌법과 법률에 의한 기관 간의 관계일 뿐이다. 국민께서는 더 이상 개인간의 관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추미애 후보자는 오늘부터 준비단 단장을 맡은 이용구 법무실장을 중심으로 관계자들과 함께 인사청문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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