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위드닉스 인수…“미용기기 경쟁력 확보” 동국제약이 미용기기를 포함한 중소형 가전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전자회사 ‘위드닉스’를 인수했다.24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2003년 설립된 위드닉스는 미용기기 ‘SAYSKIN’과 식기살균건조기 ‘하임셰프’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일본을 시작으로 독일, 홍콩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인수가는 비공개다. 이번 인수는 동국제약이 미용기기를 직접 개발·생산해 미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동국제약은 2015년 론칭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 2024-05-24 13:27 [신대현]
대웅제약 ‘우루사’, 위 절제 위암환자 담석 예방 효과 확인 대웅제약의 간 기능 보조제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가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에게 생기기 쉬운 담석 형성을 막아준다는 사실이 국제 학회를 통해 공개됐다.대웅제약은 지난 21일(현지시간)... 2024-05-24 13:24[신대현]
셀트리온 천식·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 유럽서 품목 허가 셀트리온의 천식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CT-P39)’가 유럽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허가를 획득했다.셀트리온은 옴리클로가 22일(현지시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2024-05-24 13:13[신대현]
부광약품, 파킨슨치료제 ‘JM-010’ 임상 모두 중단…“‘CP-012’에 희망” 부광약품이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유럽 등에서 진행한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2상 임상시험이 실패하자 관련 임상시험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23일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JM-010 유럽... 2024-05-24 11:45[신대현]
의대 교수들, 대법원에 탄원서 낸다…“증원 없이 의료개혁 가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4일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각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확정하는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단체가 의대 증원 집행정지 재항고심을 맡은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 2024-05-24 11:33[신대현]
이상민 장관 “의료개혁, 미룰 수 없는 과제…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 정부가 의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의제를 떠나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필수의료 확립을 위해 과감한 재정 투자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2024-05-24 10:01[신대현]
정쟁에 열리지 않는 복지위…보건의료법들 ‘자동 폐기’ 수순 21대 국회 임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대립이 극으로 치달으면서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처리되지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그간 법 제정을 위해 해왔던 노력과 논의들이 전부 수포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 2024-05-24 06:00[신대현]
간호사들 “간호법 제정 안하면 정부 시범사업 보이콧” 간호사들이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이 제정되지 않으면 의료공백 사태로 인해 정부가 진행 중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대한간호협회(간협)는 23일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전국 간호사 2만여명(주최 측 추... 2024-05-23 16:50[신대현]
필수의료 보상 강화…의료개혁 ‘속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필수의료 보상 강화 등 의료개혁 논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3일 오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의료... 2024-05-23 12:03[신대현]
셀트리온 “짐펜트라 유지치료 효능 확인”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CT-P13)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2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공개된 연구는 &lsqu... 2024-05-23 11:08[신대현]
생활고 겪는 사직 전공의들…“생계지원금 1646명 신청”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정책 등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일부 전공의들이 소득이 끊겨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3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체 사직 전공의 1만3000명 중 659명이 복귀한 가운... 2024-05-23 11:04[신대현]
25억 혈세 쏟아붓고 빈손…연금개혁 22대 국회로 21대 국회 임기 종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22대 국회에서 국민연금 개혁 합의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짧은 기간에 결론을 내기보다는, 다음 국회에서 더 토론하고 논의해 합의안을 만드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2024-05-23 09:41[신대현]
“당뇨병처럼 관리 가능한데”…치료 잇기 힘든 혈우병 [쿠키인터뷰] 혈우병은 희귀질환 중에서도 당뇨병처럼 관리가 가능하고 치료 경과도 좋은 편에 속하지만 낮은 인식 속에서 편견의 대상이 되기 쉽다. 치료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관리해 일상생활을 누리길 바라는 환자들의 목소리가 이어진다.23... 2024-05-23 06:00[신대현]
조규홍 장관 “전공의 처분 원치 않아…진정성 믿고 복귀해달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정책 등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의료계를 향해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손을 내밀었다. 사직 전공의들의 처분과 관련해선 “일률적인 면허... 2024-05-22 18:02[신대현]
“간호법 제정하라” 다시 거리 나선 간호사들 간호사들이 거리에 나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 간호사의 불분명한 업무 범위를 개선하고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할 것도 주장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 임원진과 전국 17개 시도지부, 10개 산하단체를 대표해 전국에서 모인 350여명의... 2024-05-22 15:46[신대현]
의대생 집단유급 임박…연세의대 “휴학 승인할 수밖에” 연세대 의과대학이 의대 가운데 처음으로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증원 정책 등에 반발해 집단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할지 주목된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연세대 의대 홈페이지에 이은직 연세의대학장이 교수진에... 2024-05-22 14:30[신대현]
“의대 증원 담당 판사, 尹대통령 친구”…의료계, 민사재판 재배당 요청 의료계 측이 8개 국립대 의대생들이 낸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반대 민사 가처분 사건 8건에 대해 지난 21일 법원에 사건 재배당을 요청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단체의 의대 증원 관련 소송을 대리하는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 2024-05-22 14:10[신대현]
“작은 생명 불씨 꺼지지 않도록”…온몸으로 막아내는 의사들 24시간 365일 소아 응급·중증환자를 보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살얼음판’ 같은 곳이다.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며 매 순간 위험천만한 상황을 맞닥뜨린다. 언제 깨질지 모를 살얼음판을 걷는 의료진이 아이들의 ... 2024-05-22 06:00[신대현]
서울의대 교수들 “과학적 의사 수 추계 연구할 것”…정부에 자료 요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에 의사 수 추계를 위한 자료를 요청했다. 이를 모든 연구자에게 공개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필요 의사 수를 추계해내겠다는 계획이다.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서울의대 융합관에... 2024-05-21 16:46[신대현]
‘간호법’ 좌초 조짐에 간호사들 “총력 투쟁”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임기 만료 2주를 남긴 제21대 국회 회기 내 ‘간호법’ 제정을 성사시키기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선다.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을 둘러싸고 국회가 대치... 2024-05-21 14:22[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