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외국인 환자 유치 ‘역대 최대’…미용·성형 쏠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6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정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집계한 2009년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이다.보건복지부가 29일 발표한 ‘2023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60만6000명으로, 2022년 24만8000명보다 2.4배(144.2%)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외국인 환자를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49만7000명)보다 1.2배 늘어난 수준이다.외국인 환자는 국내에 거주하지 않은 외국인으로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 2024-04-29 15:02 [신대현]
한의협 “우수한 첩약 제공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첩약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한의사단체가 “국민들에게 양질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첩약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29일 정부가 추진하... 2024-04-29 13:59[신대현]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고용량 IV용법 임상 3상 IND 승인 GC녹십자웰빙이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 임상 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GC녹십자웰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라이넥주의 고용량 IV용법(정맥주사) 추가를 위한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2024-04-29 13:52[신대현]
대웅제약 “지방분해 주사제 ‘브리올렛’, 연평균 165% 성장” 대웅제약의 지방분해 주사제 ‘브이올렛’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브이올렛이 2021년 출시 후 연평균 165% 성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브이올렛은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제제 지방분해 주사제로, 대웅... 2024-04-29 13:21[신대현]
셀트리온,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 셀트리온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와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의 미국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가 2190만명의 커버리지를 보유한 ESI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 2024-04-29 13:18[신대현]
알피바이오, 37년간 한센병 치료제 생산…“건강 형평성 기여” 37년 동안 한센병 치료제인 ‘라프렌 연질캡슐’을 생산하고 있는 알피바이오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알피바이오는 지난 1987년부터 ... 2024-04-29 11:25[신대현]
필수의료 비상 상황…“전공의 돌아와도 정상화까지 10년”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이 병원에 복귀하더라도 필수의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선 적어도 10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필수의료과 의사가 점차 줄어들고 수련교육을... 2024-04-29 06:00[신대현]
“입원전담전문의, 전공의 수련교육 역할 맡아야”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가 종료된 후 전공의가 병원에 돌아와 수련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대한내과학회는 27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2024-04-28 17:54[신대현]
‘첩약 건강보험’ 2단계 사업 시행…대상 질환·기관 확대 첩약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대폭 확대된다. 급여 대상 질환이 3개에서 6개로 늘어나고, 일괄적으로 50%가 적용되던 환자 본인 부담률이 개선된다.보건복지부는 오는 29일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2024-04-28 12:01[신대현]
“의료공백 사태 끝나도 문제”…불신·갈등 들어찬 현장 전공의 집단 이탈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가 어떤 결론으로 끝나든 의료 현장이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의대생과 전공의들은 필수의료과를 선택하지 않고, 의사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그동... 2024-04-28 06:05[신대현]
의대 교수 ‘셧다운’ 확산…정부 “사직서 수리 예정 없어”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시 내 주요 대형병원 5곳의 교수들이 개별적 사직에 나서기로 했지만 정부는 형식을 갖추고 제출된 사직서는 소수이며 수리 예정인 것도 없다고 밝혔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 2024-04-26 17:24[신대현]
의대생 “계약 의무 위반” vs 대학 “소송 부적격”…‘의대 증원’ 소송 향방은 의대생들이 법정에서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변경하는 것은 대학 측의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각 대학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국가를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중지하라며 낸 가처분 신청은 이달 안으로 결론 날 전망이... 2024-04-26 15:40[신대현]
경찰,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추가 압수수색…의협 “정치보복” 경찰이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당선인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즉각 반발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임 당... 2024-04-26 14:30[신대현]
안국약품, 우크라이나 병원에 의약품 기부 안국약품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환자들을 돕고 나섰다.안국약품은 최근 사단법인 사랑광주리를 통해 우크라이나 지역 병원에 2억2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사랑광주리는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들... 2024-04-26 13:22[신대현]
세계 미용의료 보폭 넓히는 대웅제약 ‘나보타’…“블록버스터 톡신 성장”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는 2030년까지 매출 5000억원 달성, 적응증 확대 등 혁신 비전을 공개했다.대웅제약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기념... 2024-04-26 13:20[신대현]
한의협 “의료계, 근거없는 한약재 비방 말고 진료공백 정상화해야” 한의사들이 첩약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비판하는 의사단체를 비판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를 향해 “국가가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한 한약을 악의적으로 폄훼하는 여론몰이를 즉각 ... 2024-04-26 11:42[신대현]
유나이티드제약·유엔에스바이오·와이바이오, ADC 항암제 개발 협력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유엔에스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26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신규 ADC 항암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함... 2024-04-26 11:31[신대현]
생명 지키는 ‘보루’인데…무너지는 중환자실 병원에서 ‘삶과 죽음의 기로’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바로 중환자실이다.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장기화로 중환자실이 흔들리고 있다.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보루’가 무너져 내리지 않도록 끝까지 관심을... 2024-04-26 06:05[신대현]
복지부, 中과 보건의료 협력 강화…“감염병·재난 신속 대응” 정부가 중국과 공중보건 위기 공동 대응을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왕허성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차관) 겸 국가질병통제 예방국장을... 2024-04-25 14:31[신대현]
셀트리온·서울시, 바이오 특화 스타트업 성장 지원 셀트리온이 서울시와 손잡고 혁신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한다.셀트리온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 2024-04-25 14:04[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