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금융부채 공제’ 적용 시 건보료 부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디딤돌 대출, 버팀목 대출 등 주택도시기금에 따른 대출을 받은 경우 ‘주택 금융부채 공제’를 적용받으면 건강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주택 금융부채 공제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 도입된 제도다. 1세대 1주택자 또는 무주택자가 주택 구입이나 임차를 위해 대출받은 금액을 재산에서 공제해주는 제도다. 이전에는 금융기관 등의 ... 2024-05-21 14:17 [신대현]
“전공의들, 제네바 선언 지켜달라”…이건주 한국폐암환우회장 별세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등을 둘러싼 의정 갈등 속에서 아픈 몸을 이끌고 정부와 의료계를 향해 “조금씩 양보해 타협안을 도출해달라”고 마지막까지 호소했던 이건주 한국폐암환우회 회장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78세.이 회장... 2024-05-21 13:45[신대현]
‘환자 본인확인제’ 본격 시행…“정착까진 시간 필요” # 20일 오전 감기 치료를 위해 서울 중구 한 이비인후과 병원을 찾은 박지연(31·가명)씨는 당황스러웠다. 병원에서 신분증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신분증이 없다고 하자 간호사는 “모바일 건강보험증도 가능하다”고 안내했... 2024-05-21 11:00[신대현]
‘비상진료 장기화’ 대비 나선 교수들…“내년까지 사태 해결 어려워” 전공의들이 내년 전문의 시험에 응시하려면 20일까지 복귀해야 했지만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교수들이 비상 진료 장기화 대비에 나섰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는 지난 20일 오후 &... 2024-05-21 10:43[신대현]
끝내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미복귀자 처분 불가피” 지난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가 내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면 20일까지 복귀해야 했지만 돌아온 전공의는 극소수에 그쳤다. 정부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1 10:09[신대현]
셀트리온, 美서 ‘짐펜트라’ 임상 결과 공개…“처방 선호도 증대” 셀트리온이 미국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셀트리온은 지난 18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2024년 미국소... 2024-05-21 09:54[신대현]
대웅제약 ‘스타빅’, 설사약 시장 잡았다 대웅제약의 설사약(지사제) ‘스타빅 현탁액’이 6개월 연속 국내 지사제 처방액 1위를 달성했다.대웅제약은 스타빅이 지난해 10월 지사제 시장 1위를 탈환한 뒤 올 1분기에도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켜냈다고 22일 전했다.의약품 표... 2024-05-21 09:49[신대현]
간호사들 “쓰고 버려지는 ‘티슈 노동자’…간호법 제정돼야” 간호사들이 “더 이상 필요할 때만 쓰고 버려지는 ‘티슈 노동자’일 수 없다”며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간호협회(간협)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2024-05-20 11:00[신대현]
조규홍 장관 “전공의 오늘까지 복귀해야…수련기간 일부 조정 여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월19일부터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가 차질 없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면 20일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조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2024-05-20 10:23[신대현]
사실상 ‘마침표’ 찍은 의대 증원 논란…혼란은 ‘현재진행형’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논란이 법원 결정으로 사실상 마침표를 찍으면서 정부 정책은 탄력을 받게 됐지만, 전공의 집단 이탈로 촉발된 의료 현장 혼란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의대 교수들은 주 4회 진료 검토에 들어가고, ... 2024-05-19 06:05[신대현]
비급여·실손보험 고삐 쥐는 정부…건보 보장률 65.7%로 소폭 상승 2022년 전체 진료비 중 건강보험 보장률이 65.7%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2%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암과 뇌혈관질환 등 증증질환의 보장률은 오히려 떨어졌다. 정부의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 통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 2024-05-17 19:06[신대현]
의료계, 의대 증원 집행정지 재항고장 제출…“90%는 승소” 법원이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배분의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기각·각하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의료계가 재항고장을 제출했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의대 증원 관련 소송을 대리하는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 2024-05-17 18:49[신대현]
의협·의대 교수들 “의대 증원, 공공복리 위협…끝 아니 시작”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사건에 대해 법원이 각하·기각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 증원은 공공복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향후 공공복리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2024-05-17 15:40[신대현]
환자 곁 돌아오는 전임의들…‘빅5 병원’ 복귀 70% 넘어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임의(펠로우)들이 돌아오고 있다. 전임의 계약률은 서울 ‘빅5 병원’에서 70%를 넘어섰다. 법원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 2024-05-17 13:41[신대현]
임현택 의협회장 “법원 의대증원 판단, 의료시스템 사망 선고”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법원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결정을 두고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을 철저히 망가뜨리는 마지막 사망 선고”라고 비판했다. 임 회장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 2024-05-17 12:07[신대현]
정부 “사법부 현명한 판결…의료개혁 과제 실행안 마련” 정부가 의료계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기각 결정을 내린 사법부의 뜻을 존중한다며 의정 갈등을 빠르게 매듭짓고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024-05-17 11:36[신대현]
필수의료 ‘블랙홀’ 된 피부미용시장…“정부 통제 필요” 정부가 필수의료 붕괴와 지역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보완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전공의들이 피부미용 분야로 빠져나가면 무용지물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의료 인력이 피부미용으로 쏠리지 않도록 필수의료 지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미... 2024-05-16 06:00[신대현]
故조석래 효성 회장 “형제 우애 지켜달라” 유언 지난 3월 별세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10여년간 고소 고발로 갈등을 빚는 세 형제에 ‘화해’를 당부하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다.15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로펌 변호사 입회하에 조 명예회장은 세 아들에게 형제... 2024-05-15 21:36[신대현]
의대 교수들 “의대 증원 효력정지 시 진료 정상화” 의료계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 대한 법원 결정을 앞두고 의대 교수들이 기각이나 각하 판결이 나오면 근무시간 재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실상 단체 휴진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전국의과대학... 2024-05-15 21:07[신대현]
日정부 “라인야후 행정지도, 위탁처 네이버 관리 중요”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 자본 관계의 재검토 등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위탁처인 네이버의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 2024-05-15 19:32[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