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북 귀농귀촌 박람회 aT센터서 개최...16일부터 사흘간

입력 2017-06-14 11:32:36
- + 인쇄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제3회 전북 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 종합전시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와 만나는 101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도내 지자체와 교육기관, 농촌체험·휴양마을, 유관기관, 업체 등 70여개 기관이 참가한다.

박람회장에는 지자체 홍보·상담관을 비롯해 귀농귀촌 교육관, 농촌체험·휴양마을관, 청년농업관, 전북테크노파크관, 로컬푸드관, 유관기관 협력관, 전라북도 종합홍보관 등 8가지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지자체 홍보·상담관에서는 각 시・군 자치단체별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귀농귀촌 교육관에서는 각 기관별로 진행하고 있는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이 이뤄진다.

농촌체험·휴양마을관에서는 임실 치즈마을, 순창 고추장마을 등 36개마을이 참여하며,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각종 영농,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청년농업관에서는 전북청년농업CEO회원인 청년 CEO들의 상품홍보와 청년 창업상담 등을 진행하고, 전북테크노파크관에서는 농업용 방제드론, 스마트 농업기기, 인삼수경재배 등 최첨단 농업기기 등을 전시 시연한다.

로컬푸드관에서는 도내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 및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6차 가공식품들을 서울시민 등 참석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한편 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체계적으로 돕고, 전북도에 유치하기 위해 전주시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starwater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