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의 워키토키]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대… 넘어야 할 산은?

/ 기사승인 : 2020-01-09 14: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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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아나운서 ▶ 식품 및 유통가 소식 살펴보는 워키토키 시작합니다. 오늘도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조현우 기자, 안녕하세요.


조현우 기자 ▷ 네. 안녕하세요.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오늘 워키토키는 어떤 주제 준비되어 있습니까? 


조현우 기자 ▷ 최근 아이스크림 업계가 소비자 가격 신뢰도 회복을 위해 가격정찰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선 슈퍼마켓의 반발은 물론, 채널 다변화로 인해 효과가 있을지, 그 실효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왜 소비자들은 정확한 가격도 모른 채 아이스크림을 사먹어야 하는 건지, 왜 가격정찰제는 시장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는 건지,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때 보면, 포장에 가격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정확한 가격은 소비자 뿐 아니라 판매업주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스크림 가격정찰제 관련 상황. 조현우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조현우 기자, 그동안 가격을 표시하지 않았던 아이스크림 업계가 가격정찰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요? 


조현우 기자 ▷ 네. 한 업체는 내년부터 자사 제과형 아이스크림 등에 대해 가격 정찰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과형 아이스크림에도 권장 소비자 가격을 표시하겠다는 건데요. 지난해 이미 카톤 아이스크림에 대해 가격 정찰제를 도입한 만큼, 내년부터는 품목을 확대해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내어놓은 겁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 업체에서 생산하는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은 내년부터 정확히 정해진 가격으로 판매되는 건데요. 가격정찰제 시행 후, 제과형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얼마 정도로 책정될까요?


조현우 기자 ▷ 기존에는 판매 매장에 따라 800원에서 1500원까지 가격 차이가 났지만, 일반 소매점 판매가는 1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붕어싸만코, 빵또아)


김민희 아나운서 ▶ 기존에는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상당했지만 이제 판매점에 상관없이 같은 가격으로 사먹을 수 있게 된 건데요. 해당 업체가 그렇게 결정한 이유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조현우 기자 ▷ 소매점별 아이스크림 가격 차이가 커,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일선 슈퍼 등 판매채널별 가격이 상이한데다, 같은 일선 슈퍼끼리도 최대 30% 이상 가격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아이스크림 가격이 고무줄이 된 배경은 무엇인지, 그 부분도 좀 살펴볼게요. 조현우 기자, 어쩌다가 아이스크림 가격이 판매점 별로 차이를 보이게 된 겁니까? 


조현우 기자 ▷ 2010년 정부가 오픈 프라이스. 즉, 권장 소비자 가격 표시 금지 제도를 도입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픈 프라이스 제도에 따라 최종 판매자가 아이스크림 판매가격을 결정하면서, 공식적인 아이스크림 가격이 되는 권장 소비자 가격이 사라지게 된 거죠.


김민희 아나운서 ▶ 당시 정부는 왜 권장 소비자 가격 표시를 금지하도록 한 겁니까? 제도 도입 또한 이유가 있을 텐데요.

 

조현우 기자 ▷ 당시 정부는 최종 판매자가 가격을 결정하면, 경쟁의 원리에 따라 아이스크림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오픈 프라이스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겁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하지만 그 제도는 오래 가지 못했어요. 얼마 가지 못해 폐지되었죠? 


조현우 기자 ▷ 네. 오픈 프라이스 제도 도입 후, 아이스크림 소매업체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크게 올린 뒤 반값 할인이라며 할인율을 속여 파는 부작용이 발생했고, 결국 정부는 1년 만에 오픈 프라이스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정부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를 도입하며 건강한 가격 경쟁을 기대했지만, 판매가를 높인 뒤 할인해 판매하는 꼼수 등으로 인해 별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그럼 그 후에는 국내 빙과업계에서 가격 정찰제를 도입하지 않은 겁니까? 


조현우 기자 ▷ 업계 역시 아이스크림 사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가격정찰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엉망이 된 시장 구조는 쉽게 회복되지 않았는데요. 소매 판매점은 매년 여름철이면 일종의 미끼상품으로 아이스크림 할인 경쟁을 계속하고 있고, 이 커머스나 대형마트, 편의점 등 소매점마다 아이스크림 판매가격이 천차만별인 상황이 이어지게 된 겁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빙과업계는 그와 같은 변칙가격을 막기 위해 권장소비자가 표기 방식으로 가격 정찰제를 도입했지만, 결국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한 거군요. 


조현우 기자 ▷ 네. 또 아이스크림 제품의 큰손으로 불리는 일선 슈퍼마켓의 반발에 막혀 흐지부지되기도 했습니다. 가격이 적혀있을 경우 미끼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50%, 70% 할인이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요. 슈퍼마켓은 전체 아이스크림 유통시장의 80%가량을 쥐고 있기 때문에, 빙과업체 입장에서는 계약상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속칭 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빙과업체가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정하더라도, 소매업체가 해당 가격에 판매하지 않을 경우, 가격 정찰제는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게 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 역시 어떻게 보면 일종의 갑 질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또, 가격 정찰제가 정착되지 않은 이유는 아이스크림 유통구조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을까요?


조현우 기자 ▷ 네. 제조업체에서 출고된 제품들은 보통 직영 영업점 또는 대형 대리점을 거쳐 동네슈퍼로 납품되는데요. 유통마진을 위해 할인율을 제시하는 대형 대리점의 요구도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 등도 업계 입장에서는 골칫거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유통구조에도 문제가 있는데다가, 판매점이 다양화되고 있는 것 또한 아이스크림 가격정찰제가 시장에 제대로 안착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볼 수 있군요. 실제로 몇 년 전부터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눈에 많이 띄더라고요. 그런데 왜 그런 할인점이 문제되는 겁니까?


조현우 기자 ▷ 2010년 영남지방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수도권 인근과 최근 서울 내 주택가까지 난입한 상태인데요.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인건비와 인테리어 비용이 적고 냉동 쇼케이스, 그리고 제품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고정비가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강점은 고스란히 제품 가격에 반영돼, 동네슈퍼보다도 낮은 가격을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래서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는 가격 정찰제가 적용된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사먹을 수 있는 거군요?


조현우 기자 ▷ 네. 물론 지역과 가게 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바, 제과 형태 아이스크림은 500원 수준이고, 콘은 800원, 통 형태 아이스크림은 3500원 수준인데요. 그건 가격 정찰제가 적용된 제품의 절반 수준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또,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온라인 도매상도 늘어나고 있어요. 그런 경우도 가격에 영향을 준다고요?


조현우 기자 ▷ 네. 제품을 보관할 장소만 있다면 따로 매장을 마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 경우 역시 아이스크림 가격을 상대적으로 더 낮출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어떻게 보면, 가격 정찰제를 통한 선순환이 어려워지는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소비자를 믿기도 힘들어요. 가격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는데, 일부러 비싸게 사먹을 것 같지 않거든요. 


조현우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제는 소비자를 등에 업기도 어려워졌는데요. 이미 반값 할인 등이 적용된 가격에 익숙해진 만큼, 가격정찰제가 적용된 제품에 대한 저항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렇다면 아이스크림 가격정찰제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해보기는 힘든 상황인 거죠? 


조현우 기자 ▷ 반값 할인으로 손님을 끌어들이는 슈퍼마켓이 많다보니, 가격정찰제가 곧바로 효과를 보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 역시 반값 이상 할인된 가격을 정가로 인식하고 있다 보니 소비자 반발 역시 클 수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제조업체가 잘못된 구조를 고치고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나선 점은 의미를 두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빙과업계는 과거 일부 제품의 가격정찰제 도입을 추진했지만 실효성이 크지 않았는데요. 최근 다시 한 업체가 가격정찰제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어요. 아직 결과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그럼 다른 업체들도 그와 관련한 계획이 있는 겁니까?


조현우 기자 ▷ 다른 업체도 지난 2012년 선도적으로 가격 표시제를 도입했지만, 현재는 적용하고 있는 제품이 없는 상황입니다. 또 다른 업체 역시 일부 홈타입 제품에 가격 정찰제를 적용하고 있지만, 적용 제품군을 확대하는 것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가격정찰제를 도입하면 소비자 혼란을 줄일 수는 있지만, 당장 현실상 확대 적용하기는 어려운 것 같은데요. 가격 정찰제 확대에 대해 업계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뭡니까?


조현우 기자 ▷ 아이스크림은 점유율 1위 제품이 아니라면 정찰제를 도입해도 정착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단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가격은 유통업자에게 결정권이 있고, 또 권장소비자 가격을 표기해서 정가에 납품한다면 판매처의 반발로 납품 경쟁에 밀려, 결국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언제부턴가 국내 아이스크림은 싸게 파는 것이 당연시되었어요. 결국 판매량이 아무리 많아도 남는 게 없는 것이 현실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빙과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조현우 기자, 국내 빙과시장 상황 어떻습니까?


조현우 기자 ▷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조184억 원을 기록했던 국내 빙과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6322억 원으로 축소됐는데요. 특히 지난해 같은 경우,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이어졌지만 아이스크림 판매 가격이 하락하면서, 2017년 1조6838억 원보다 매출액이 오히려 3%가량 줄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빙과업계가 아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조현우 기자 ▷ 저출산 여파로 주력 소비층인 어린이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인 데다, 커피 전문점이나 생과일주스 등 대체제가 다양해진 탓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유통 과정 비효율화, 가격정찰제가 정착에 실패한 것도 빙과 산업 성장에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그래서 전체적인 시장 규모가 줄어들고 있군요. 또 최근에는 값이 싼 것으로 인식된 국내 아이스크림이 아닌 수입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조현우 기자 ▷ 네. 최근 6개월 사이에 수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두 곳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입점시켰고, 이들 제품은 고급 원료를 넣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점을 내세워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데 성공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반면, 수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인기는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통사들도 그와 같은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수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고요? 


조현우 기자 ▷ 네. 먼저 한 대형마트는 수입 브랜드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장을 입점시킨 뒤 9~10월 아이스크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어났다고 밝혔고요. 또, 한 편의점은 지난 9월 기준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가운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23.6%였으며, 매출은 지난해보다 12.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전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이러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겁니까? 


조현우 기자 ▷ 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최근 6개월 동안 아이스크림 수입액은 212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량도 384만 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 증가했는데요. 반면 2016년 1조9618억 원이던 소매시장에서의 아이스크림 매출은 2017년 1조6837억 원, 지난해 1조6292억 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이런 상황을 두고 업계에서는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 궁금해요. 


조현우 기자 ▷ 건강함을 추구하는 수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확인된 결과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또 판매 가격이 다른 아이스크림 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에 오히려 매출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러한 분위기를 읽은 유통사들은 수입 아이스크림 제품에 대해서는 할인하지 않고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는 등, 프리미엄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건 국내 아이스크림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대대적인 할인을 통해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이른바 미끼 상품으로 삼는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네요. 아이스크림 업계에서는 싸게 파는 만큼 남는 것이 거의 없다며 고충을 토로하고 있잖아요.


조현우 기자 ▷ 네. 그래서 수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기존 아이스크림 제품에 대한 차별 정책은 국내 업체의 설 자리를 더 잃게 만들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을 내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장을 운영하는 등 타개책을 마련하고는 있지만, 소매 시장에서 판매량이 아무리 많아도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결국 속 빈 강정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렇다면 국내 빙과 업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어떤 점을 꼽고 있습니까? 결국 가격정찰제 도입이 그 답일까요?


조현우 기자 ▷ 네. 가격정찰제 도입으로, 가격이 들쑥날쑥하면서 불거진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하는 게 급선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수입 제품처럼 부가가치가 높은 브랜드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를 키워나가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최근 빙과업계는 아이스크림 가격정찰제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가격 신뢰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내어놓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출혈 경쟁이 아닌 제품 자체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건데요. 과연,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다시 빙과시장을 살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워키토키 마칩니다. 지금까지 조현우 기자였습니다.


조현우 기자 ▷ 네. 감사합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