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코로나 19 환자발생…환자동선 파악 중

입력 2020-02-20 19: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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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대구지역을 방문한 여행력을 가진 확진자가 전주에서 발생되면서 지역사회 감염가능성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확진자 A(28·남)씨의 가족 중 2명이 증상 호소로 환자와 함께 전북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확진자 A씨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신천지교회 사태가 발생된 대구지역을 방문한 후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9일부터 기침, 가래 증상이 있어 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현재 환자 근무처에 대해서는 전주시보건소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환자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또 보건당국이 국민연금 6층 악싸손해보험을 소독했다. A씨는 김제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obliviat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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