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방파제 추락 낚시객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생명에는 지장 없어

입력 2020-07-08 16: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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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방파제 추락 낚시객 구조
8일 포항해경과 119구조대가 방파제 아래로 추락한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60대 낚시객이 방파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9분께 북구 흥해읍 용한리 신항만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A(69)씨가 테트라포트(TTP) 아래로 추락했다.

포항해경은 119구조대와 A씨를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TTP에 걸린 낚시바늘을 빼다 사고를 당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낚시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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