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산업단지 발전지원단'이 뜬다

15개 기관 참여...지역 산업단지 활성화 '신호탄'

입력 2020-07-09 17: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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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산업단지 발전지원단'이 뜬다
9일 발전지원단 구성 협약식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지역 노후 산업단지 재활성화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단지 발전지원단(이하 발전지원단)'이 선봉에 선다.

포항시는 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15개 기관과 발전지원단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

송경창 부시장과 이규하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발전지원단은 지역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특히 발전지원단 구성을 통해 국가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1354억원 규모의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토대로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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