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문화재 돌봄사업단과 고성 학동마을 지역민들이 지역 문화재 관리와 문화재 돌봄사업단에 대한 인식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고성 학동마을 최상석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은 "문화재 돌봄사업단이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을 상시 관리해 주고 있어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철상 단장은 "이번 문화재 돌봄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간 협업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 향상과 문화재 돌봄사업의 활동 범위 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동부권역 문화재 돌봄사업단은 경남 동부권역 10개 시·군의 국가지정을 비롯한 문화재 334개소에 대해 사전예방과 보존관리를 복권기금 추진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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