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송 없다” 나훈아 콘서트 평균 시청률 29% 달성

이은호 / 기사승인 : 2020-10-01 09: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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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공연 준비 과정 담은 특별 다큐멘터리 편성

▲ 사진=KBS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KBS가 방송한 가수 나훈아의 비대면 콘서트가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나타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KBS2에서 방송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시청률은 29.0%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한 지상파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38.0%로 가장 높았고 대구/구미에서 36.9%로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도 30.03%를 기록하며 총 3개 지역에서 30%대를 돌파했다. 이밖에 수도권에서는 27.2%, 광주에서는 22.4%, 대전에서는 27.2%였다.

이날 방송은 나훈아가 지난 23일 연 비대면 콘서트를 녹화 중계한 것으로, 당시 전 세계 1000개 가구가 나훈아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나훈아는 고향·사랑·인생을 주제로 구성한 총 3부 분량의 공연에서 히트곡에 신곡을 더해 30여 곡을 불렀다.

대기업 등에서 광고가 다수 붙었으나 공연 흐름을 고려한 듯 중간광고는 없었고, 재방송이나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되지 않는다. KBS에 따르면 나훈아는 노개런티로 공연에 임했다고 한다.

KBS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3일 오후 10시30분 나훈아와 제작진의 6개월간 공연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의 외출’을 방송한다.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