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잇따라

입력 2020-10-20 15: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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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잇따라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시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고등학교 통합 53회 동창회(회장 윤인식)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윤인식 회장은“군산고 졸업 40주년을 맞아 동문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군산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잇따라

이날 (사)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임순옥)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임순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상생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군산고 통합 53회 동창일동과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에 감사하며,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