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한 달 만에 또다시 양화대교 고공농성... 6시간만에 내려와

문대찬 / 기사승인 : 2020-10-29 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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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CCTV 캡쳐.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였던 50대 남성이 6시간 만에 내려왔다.

2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50대 A씨는 오전 11시 23분께 휘발유가 들어있는 통을 들고 아치 위에 올라간 뒤 시위를 하다 오후 5시 16분께 스스로 아치에서 내려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화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 4개 차로 중 하위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한편 내려오도록 설득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시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달 22일에도 본인이 거주하는 경기도의 한 경찰서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7시간가량 시위를 벌이다가 내려왔다.

당시 A씨는 경찰에 절도사건 관련 민원을 제기했으나 해결이 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