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2명 확진…대구서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종합)

최태욱 / 기사승인 : 2021-03-03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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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3일부터 의료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3일 대구에서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8653명이다.

주소지별로 북구 3명, 동구‧수성구‧남구 각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이다. 이 중 1명은 지인 모임 관련이고, 3명은 노래연습장 동시간대 이용자 등 확진자의 동선 노출로 감염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이 모임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1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며, 1명은 카자흐스탄에서 입국 후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은 이틀연속 한자리수의 확진자를 이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6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5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279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포항·경주·구미·경산·의성·청송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포항과 경산, 의성, 청송은 기존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n차감염’이 이어졌다.

구미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자가 양성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고, 경주는 지난 27일 아메리카 입국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부터 중구 예방접종센터를 비롯한 코로나19 거점 치료 시설 7곳에서 의료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