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 오재덕 지부장은 19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의령지역의 교육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사)의령군장학회에 직원성금 200만원을 포함한 장학금 2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재덕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장은 “의령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동참하여 십시일반 마련한 장학금이 교육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사)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태완 군수는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 직원분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과 바람에 감사드리며, 인재를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을 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는 의령사랑상품권 500장 기탁과 착한 선결제 캠페인 운동, 사랑의 쌀 기탁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 지역 발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만전

조근제 함안군수는 19일 4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군정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침체 및 성장률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시했다.

특히 5월 중 중앙부처의 예산작업이 마무리되고 기재부로 넘어가는 만큼 부서별로 신청한 사업에 대해서는 국·도비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충분히 마련하여 도는 물론 중앙부처, 국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설득작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체계적인 공모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모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 줄 것도 지시했다.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공모사업은 치밀한 사전준비가 필요한 만큼 중앙부처의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과 명확한 전략과 논리를 바탕으로 한 사업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창군, 코로나19 대응 예술인 창작활동 특별 지원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공연과 전시 등이 중단돼 침체된 지역문화예술의 진흥과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예술인 창작활동지원비 지원사업’ 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1.4.15.) 전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거창군이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한 예술인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100만 원이다.

접수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지원신청서와 예술활동 증명확인서 등 관련 제출서류를 거창군 문화관광과로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인이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