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 158번)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40대 A씨는 근육통, 인후통 등 증상 나타나 23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소재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호흡기 증상이 악화돼 23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대전 상급병원으로 전원됐다.
시 방역당국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A씨의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력, 집단감염 장소나 고위험시설 방문 이력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A씨가 입원했던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의료진과 입원환자 등 33명에 대해 선제적 예방검사를 실시한 상태로 이르면 금일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의심 증상 시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밝혔다.
mkyu102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