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4개 시·도 노조, 헌혈 릴레이로 뭉쳤다

30일부터 전북, 경남, 경북, 전남 노조 순으로 헌혈 릴레이

입력 2021-12-30 11: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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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4개 시·도 노조, 헌혈 릴레이로 뭉쳤다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전남, 경남, 경북도청 노조와 함께 30일부터 릴레이 헌혈 운동을 펼친다.

헌혈 릴레이는 전북, 경남, 경북, 전남 노조 순으로 각 도청 앞에서 노사가 함께 진행, 대국민 동참 호소도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호남 갈등의 벽을 허물고 화합의 손을 잡아 영호남 4개 시도 노조가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지난해 1월 19일 발생 이후 100만 공무원들은 밤낮없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 릴레이에 이어 영호남 공무원 노조가 화합의 손을 맞잡고 코로나10 위기 극복에 함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