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신동 김태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대사로 뛴다

입력 2023-02-24 15: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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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동 김태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대사로 뛴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여성가족부 장관 김현숙, 국회의원 김윤덕, 이하 ‘조직위원회’)는 24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대사로 트롯가수로도 맹활약하는 국악신동 김태연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태연 홍보대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영상과 포스터 등을 포함한 홍보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현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계잼버리가 열리는 새만금부지에 연접한 부안 출신의 김태연 홍보대사는 8살의 나이에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초등부 대상을 차지해 국악신동으로 불렸고, 10살에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4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김태연 홍보대사가 참가 청소년들과 비슷한 연령으로 공감대 형성이 쉽고, 판소리 수궁가 중 한 대목인 ‘범 내려온다’를 열창해 ‘아기범’이라는 애칭도 얻어 세계잼버리 공식 캐릭터인 ‘새버미’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연 홍보대사는 “고향인 부안에서 전세계 청소년들이 모이는 세계잼버리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고, 앞으로 홍보대사 역할을 잘 수행해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