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형 생활안전 기동단’ 시범 운영

입력 2023-05-25 14:56:36
- + 인쇄
강원도, ‘강원형 생활안전 기동단’ 시범 운영
강원도청.

강원도가 지역사회 생활안전형 일자리인 ‘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을 시범 운영한다.

도는 오는 26일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운영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원주시에서 추진되는 시범사업으로 도내 생활안전 및 취약계층 생활 서비스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경력자들이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소규모 무상수리 활동을 수행한다.

도는 국비지원을 받기 위해 운영 협의회를 거쳐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7월 고용노동부 ‘2024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강원도 내 취약계층(서비스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7만6928명, 중증장애인 3만8545명, 저소득 한부모가정 1만7170명 등 총 13만2643명으로 집계됐다.

이경희 도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이 도내 신중년 소득증대 및 재취업 기회확대와 도내 생활안전에 도움이 되는 공공형 일자리 수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