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총학·대의원회 농촌 일손돕기로 값진 땀방울

입력 2023-06-28 1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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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총학·대의원회 농촌 일손돕기로 값진 땀방울
충남도립대 총학생회와 대의원회 임원 등이 26일 인력난에 허덕이는 청양의 한 농가를 찾아 수확을 거들고 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학교 총학생회와 대의원회는 지난 26일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 학생자치단체의 소속감 함양을 위한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학생자치단체 임원 30명과 교직원 12명은 아주까리 농장(청양군 비봉면 소재)을 방문하여 아주까리를 수확하고 포장하는 일손을 거드는 등 인력난에 직면한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왕헌우 학생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움추렸던 학생자치 활동을 생활현장에서 직접 해보니 뜻 깊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동아리를 통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학과 전공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캠퍼스 순찰대(경찰행정학과) △이·미용 봉사(뷰티코디네이션학과) △폐자재 재활용(소방안전관리학과) △벽화그리기(건축인테리어학과)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양=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