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을 이겨라’...충남도청, 10년만에 전직원 체육대회

입력 2023-10-12 17:25:31
- + 인쇄
‘김태흠을 이겨라’...충남도청, 10년만에 전직원 체육대회
김태흠 충남지사가 12일 도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전 직원 체육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홍석원 기자

‘김태흠을 이겨라’...충남도청, 10년만에 전직원 체육대회
직원들이 경기에 앞서 강사의 구령에 맞춰 몸을 풀고 있다.   사진=홍석원 기자

‘김태흠을 이겨라’...충남도청, 10년만에 전직원 체육대회
'김태흠을 이겨라' 어프로치 이벤트에서 김 지사가 샷을 날리는 모습을 주변 참가선수들이 눈을 부릅뜨며 지켜보고 있다.   사진=홍석원 기자

‘김태흠을 이겨라’...충남도청, 10년만에 전직원 체육대회
김태흠 지사가 어프로치 이벤트 경기에서 자신을 기록을 넘어선 김옥선 감염병정책팀장에게 선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석원 기자

‘김태흠을 이겨라’...충남도청, 10년만에 전직원 체육대회
한마음 화합 장기자랑.   사진=홍석원 기자

충남도는 12일 오후 3시부터 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도청 앞 잔디광장에서 전 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활동 등을 통해 단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난 2013년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도청 이전 후 꼭 10년만이다. 

김태흠 지사는 개회사에서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소통하여 충남도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직원들은 ‘힘쎈팀’, ‘충남팀’, ‘대한팀’, 민국팀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공굴리기, 줄다리기, 박터뜨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를 비롯해 특별 이벤트로 ‘김태흠을 이겨라’ 골프 30m 어프로치 등 다채로운 경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경기 중간마다 상품권추첨 이벤트가 열려 응원석에서는 환호와 탄식이 이어지기도했다. 2부순서로 오후 6시부터는 치맥파티 장기자랑이 열렸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