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17일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친애하는 당신에게(Dear Heart)’가 열린다.

올해 내한 24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봄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해 공연과 음반으로 펜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꾸준한 창작으로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60곡에 이르며, 특히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등이 히트곡에 올라있다.

그의 피아노 연주는 로맨틱한 선율에 따스함을 느끼고 희망차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회상과 추억에 잠기게 하며 위로하는 듯한 은은한 감동을 느끼게해 많은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있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솔로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한지은, 클라리네티스트 강신일로 구성된 콰르텟과의 연주로 깊이와 풍성함을 더한다.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의 티켓은 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 매진돼 8일 오후 2시 시야제한석을 추가 오픈한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