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게임개발학과는 대학교 정시모집 기간이 마감된 후에도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한아전에서는 정시 지원 대학을 알아보는 수험생들 중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 4등급, 5등급, 6등급 학생들의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신,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을 실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게임사들이 K-게임을 이끌어갈 게임개발자들에 주목하고 있다. 게임인재 양성, 기획과 제작 등 더 많은 게임 인재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게임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전은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고졸자 등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아전 게임계열에서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게임개발학과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게임업계에서 대표적인 기업으로 불리는 3N 취업과 더불어,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게임사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재학 중 게임개발학과 학생들은 VR·AR기기 등 최신시설에서 학업에 참여하며 매년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STAR(국제게임전시회)등에 출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