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안전보건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 획득

입력 2024-02-05 1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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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경남TP는 2023년 9월부터 인증을 준비해왔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운영 상태가 ISO45001 요구사항에 부합하면서 심사를 통과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안전보건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 획득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18년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근로자, 시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된다.

경남TP는 이번 국제 인증 획득으로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안전 환경 기틀을 마련해 사업장 내 위험요인 및 중대 재해 예방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환 원장은 "ISO45001에 기반한 활동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취임

신임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양영봉(전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양 신임 지청장은 1987년 일반행정직 9급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37년째 고용노동부에서만 일한 고용노동행정가로 고용노동부 본부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산재보험 업무상질병 인정기준을 개정하는 등 정부 정책을 마련⋅시행하기도 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안전보건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 획득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있는 지방노동관서에서 근무하면서 근로감독관으로 13년, 고용⋅관리 분야 8년, 노동위원회의 조사관으로 4년간 일하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2023년 1월부터 1년간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현안을 원만하게 처리하는 등 업무 추진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양 지청장은 "창원지역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는 등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앙에서 추진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잘 실현되도록 뒷받침하면서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을 노사민정 관계자와 소통하면서 조율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