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우산 챙기세요”…낮 최고 12~18도 ‘포근’ [날씨]

내일 흐려지다 오후부터 전국 비

기사승인 2024-02-18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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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우산 챙기세요”…낮 최고 12~18도 ‘포근’ [날씨]
사진=임형택 기자

일요일인 18일은 전국이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다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후에 경기 서해안·충남 서부·남부지방으로 밤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9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60㎜,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 10∼60㎜, 대구와 경북 남부, 경북 북부 동해안 5∼40㎜다.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 불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전남 남해안에서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 예정이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0∼4.0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