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 첫 단계인 교육계획 집중수립주간을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구성원 의견을 모아 교육활동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한다.

앞서 지난해부터 시 교육청은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 추진을 위해 유･초･중･고 각 학교별 도움자료 4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또 지난 14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원감,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통합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교육활동에 반영할 사항을 안내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 운영으로 관내 모든 학교가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민주적인 학교운영체제를 두루 갖추게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과 삶을 주도하는 미래역량을 갖추고, 학교는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