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證, 보통주 150원 배당…신규 사내이사 선임안 상정

기사승인 2024-02-26 17: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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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證, 보통주 150원 배당…신규 사내이사 선임안 상정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보통주 150원 배당과 신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26일 다올투자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상정했다. 이번 배당은 주주환원 및 배당정책 유지를 통한 신뢰성 제고를 위한 결의라는 설명이다.

보통주 배당은 1주동 150원 현금배당이다. 배당금 규모는 종류주식 포함 총 119억원이다, 

아울러 배당기준일은 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3월22일로 결정됐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배당절차 선진화에 발맞춰 투자자가 배당금액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신규 이사 선임도 안건으로 상정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전수광 전무를 추천했다. 전 전무는 현재 경영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주주제안을 통해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가 추천됐다.

또 이번 주주총회에는 주주제안(김기수) 안건도 다수 나왔다. 주주제안이라는 취지를 존중해 이견 없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이다.

이사회를 통해 상정된 안건은 오는 3월15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된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