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가 ‘제8회 미래경제포럼’을 오는 21일 오후 2시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이생안망(이번 생은 안 망했다) : 청년 자산형성 콘서트’를 주제로 자산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세대를 위해 각 분야 자산형성 전문가들을 모시고 조언을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2024년 대한민국의 경제 여건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옵니다. 고금리 기조 속에 부동산, 주식시장 등 자산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태이며, 가계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 청년세대는 자산격차 확대, 고용 불안정성의 심화, 안정적인 주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에 큰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이는 결혼 및 출산율 저하로 연결돼 인구 위기와 경제 저성장 문제 불러오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자산형성이 사회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럼에는 이주영 KB국민은행 골드라이프 센터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청년의 자산관리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말씀해 주실 예정입니다. 뒤이어 이윤경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지원부장이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이경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이 ‘청년들을 위한 ETF 활용 전략’, 정소이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이 청년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강연에 나섭니다.

아울러 현장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세대의 자산형성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