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루초가 전국 최초 초등 펜싱부(사브르)를 창단했다.

나루초는 19일 펜싱부 창단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나루초 펜싱부는 4학년 2명, 5학 년 1명, 6학년 2명 등 선수 5명과 홍승기 지도교사와 김성규 지도자로 구성된다.

아울러 나루초는 거점형 운동부로서 중·고 펜싱 선수와 연계 운영되고, 재학생을 위한 펜싱동아리 운영으로 스포츠 가치와 예의범절을 지도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과 나루초 펜신부 창단을 위해 세종시체육회와 지난해 창단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강화훈련비, 기초학력 향상비, 학교운동부 장비비 등을 도울 예정이다.

채명숙 나루초 교장은 “이번 펜싱부 창단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루초 펜싱부는 오는 5월 첫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