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서 진행한 ‘아스달 연대기: 새로운 세력’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2일 오전 11시 오픈한 후 3시간 만에 완료됐다.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12개 서버 모두에 이용자가 몰렸다. ‘이나이신기’, ‘아라문해슬라’, ‘이래’ 등 주요 캐릭터명은 ‘이미 선택된 닉네임(이선닉)’이 됐다.

넷마블은 4일 오전 11시 새로운 서버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며 유저 환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4월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할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3개 세력 간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유저 환원 프로그램은 최초의 총세력장 또는 무법왕, 공략 게시글 등록, 총세력장 투표 참여 등을 통해 이용자가 ‘게임재화’ 또는 ‘아스달 포인트’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아스달 포인트는 아스달 PC상점에서 상품 구매하면 일정 비율로 적립되는 포인트(마일리지 개념)다. 게임에서 현금성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출시 시점에는 대규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서버별 최초 총세력장 및 무법왕 100만 보석, 45레벨 달성 이용자 중 추첨 통해 2000 보석을 증정 하는 등이다.

공식사이트,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 등에서 사전 등록 이벤트도 열리고 있다.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탑승물 순록, 정령 모묘, 영약 3종, 50만 은화로 구성된 ‘아스달 리미티드 에디션’을 받을 수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