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세계 식품산업 전진기지가 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5일 고창 상하농원에서 진행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원사 대상 워크숍에 참석한 20여개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계획을 알리고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대기업, 앵커기업, 중견기업 등 19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식품협회로 국내 식품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2월에도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식품산업협회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 시장은 지난 3일에도 서울의 한국식품산업협회 본사를 방문해 김명철 상근부회장을 면담하고 식품산업 발전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내 식품산업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력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적인 식품산업단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