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숙박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기업 야놀자는 SL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금을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통합 플랫폼 구축, 프랜차이즈 고도화 등 오프라인 ‘내실 다지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좋은숙박연구소를 중심으로 전문가 집단을 구축해 다양한 인테리어와 현대화된 객실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서는 대표적인 O2O모델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범석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는 “2016년은 중소형 숙박 코텔 확산 등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수익 창출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9개월 만에 추가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ideaed@kuki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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