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기업 4년 사이 급증...서비스업 56%로 '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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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기업 4년 사이 급증...서비스업 56%로 '최대 '

이연진 기자입력 : 2017.01.09 06:00:00 | 수정 : 2017.01.08 13:31:07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한계기업이 최근 4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만8577개 외감법인(연매출 100억원~3000억원)을 대상으로 2012~2015년 한계기업 비중을 조사한 결과 41개 업종 중 32개(78%) 업종에서 한계기업 비중이 증가했다.

한계기업은 이자보상비율이 3년 연속 100% 미만인 기업으로 영업이익으로 대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기업을 뜻한다.

업종별로 서비스, 건설, 제조, 전산업 모두 한계기업 비중이 늘었다. 2011년 대비 2015년에 업종 내에서 한계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서비스업(14→17%), 전산업(9→13%), 건설업(9→11%), 제조업(5→9%) 순으로 증가했다.

한계기업 내에서는 서비스업이 절반 이상(56%, 2015년 기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계기업이 늘어날수록 총요소생산성은 고꾸라졌다. 추산 결과 한계기업 비중이 1% 포인트 증가할 경우 총요소생산성은 0.23% 감소했다. 총요소생산성은 노동생산성, 업무능력, 자본투자금, 기술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생산 효율성 수치로, 이 수치가 감소했다는 건 기업의 성장동력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뜻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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