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2일부터 행복주택 4972가구 청약접수

기사승인 2017-01-11 14: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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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2일부터 5일간 행복주택 4차 청약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12월 입주자모집을 공고한 행복주택 서울오류·의정부민락2·인천서창2지구 등 총 9개지구 4972가구다.

서울오류·인천서창2·목포용해·익산인화·부산용호·성남단대·춘천거두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이 주요 모집대상이다.

의정부민락2·대구테크노 행복주택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와 인근의 산업단지 입주(예정)기업 및 교육·연구기관 근로자도 청약 가능하다.

또한 이번 모집부터는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소득활동이나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면 행복주택에 청약해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법령개정을 통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의 직장재직 요건이 '소득업무에 종사중인 자 또는 예술인복지법에 따른 예술인'으로 변경됨에 따라 프리랜서, 청년 창업인, 예술인 등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되어 입주대상의 폭이 확대됐다.

청약자는 12일부터 16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인터넷 LH 청약센터 (apply.lh.or.kr), 모바일 청약센터(LH 청약센터) 또는 현장에서 청약 접수할 수 있다. 최종 당첨자는 3월14일에 발표하며 당첨자는 온라인과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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