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승희 기자]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35)가 3년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가수 싸이가 만들고 비가 작사에 참여한 ‘최고의 선물’은 15일 자정 공개됐다. 해당 곡은 공개 직후 엠넷닷컴과 지니 등 2개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음원 공개된 직후 온라인 상에서는 연인인 배우 김태희를 향한 프로포즈송이라는 추측이 떠돌았다.

14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비가 출연하자 강호동은 “여자 친구를 생각하며 가사를 썼느냐. 지금 결혼 발표하는 것이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비는 “나와 잘 어울리는 곡이 있다며 싸이가 추천해줬을 뿐이다. 한마디만 하겠다. (결혼 임박설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비와 김태희는 한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계기로 지난 2012년 가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2013년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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