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역대급 한파, 유기동물에게 상점을 개방한 ‘따뜻한’ 사람들

기사승인 2017-01-21 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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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역대급 한파, 유기동물에게 상점을 개방한 ‘따뜻한’ 사람들
[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2017년 1월,
유럽이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죠.

터키에서는 도로와 항공 등 교통이 마비됐고,
유럽 전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거리를 떠돌아다니는 유기동물도
추위를 피하지 못해 죽어가고 있습니다.

[쿠키영상] 역대급 한파, 유기동물에게 상점을 개방한 ‘따뜻한’ 사람들
이런 유기동물을 위한 훈훈한 풍경들이
맹추위 속에서도 포근한 온기를 전하는데요.

터키 이스탄불의 한 쇼핑몰이
유기동물에게 건물을 개방한 겁니다.

동물들이 얼어 죽지 않도록
골판지와 담요도 준비해 줬는데요.

굶주린 동물들을 위해
먹이를 챙겨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쿠키영상] 역대급 한파, 유기동물에게 상점을 개방한 ‘따뜻한’ 사람들
일부 매장에서는
개들을 가게 안까지 들어올 수 있게 해줬는데요.
[쿠키영상] 역대급 한파, 유기동물에게 상점을 개방한 ‘따뜻한’ 사람들
따뜻한 가게 안에서 편안히 뒹구는 개들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쿠키영상] 역대급 한파, 유기동물에게 상점을 개방한 ‘따뜻한’ 사람들
매장을 찾은 손님들 역시 개의치 않고 쇼핑을 즐기네요.


[쿠키영상] 역대급 한파, 유기동물에게 상점을 개방한 ‘따뜻한’ 사람들
여기 문구점에서는 길고양이들을 돌봐주고 있는데요.

친절한 문구점 주인을 칭찬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게에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을
달가워하지 않는 손님도 있습니다.
[쿠키영상] 역대급 한파, 유기동물에게 상점을 개방한 ‘따뜻한’ 사람들
하지만 문구점 주인은 고양이들을 내쫓지 않았는데요.

대신 가게 입구에 안내판을 붙였습니다.

“고양이들이 불편하신 분들은
저희 가게에서 쇼핑하지 마십시오!”



[쿠키영상] 역대급 한파, 유기동물에게 상점을 개방한 ‘따뜻한’ 사람들
지독한 한파에 얼어 죽어가는 건
인간도 동물도 마찬가집니다.

다행히 이스탄불의 유기동물들은
마음 따뜻한 상점 주인들 덕분에
맹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는데요.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훈훈한 현장,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출처=페이스북 Ali Çelik, Arzu Inan / 유튜브 Ha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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