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증권업계, 새해 맞이 이색 이벤트 실시

기사승인 2017-01-19 16: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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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홍석경 기자] 대신증권은 다음달 28일까지 새해를 맞아 친구에게 연하장을 보내는 이색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NH투자증권은 조기상환 기회를 넓힌 릴레이찬스 파생결합사채(DLS) 9종이 모두 수익률 달성에 성공했다.

19일 대신증권은 홈페이지에서 친구에게 연하장을 발송하고, 받은 친구가 대신증권에서 금융거래나 서비스를 체험할 때마다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연하장은 대신증권과 크레온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서 카카오톡과 문자를 통해 친구에게 발송 가능하다. 연하장을 받은 친구가 대신증권 사이보스터치나 크레온모바일을 다운로드하면 편의점상품권을 선착순 2000명에게 증정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7월부터 판매한 릴레이찬스 파생결합사채(DLS) 18건 중 1차 조기상환 평가일이 도래한 9건의 상품이 모두 조기상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릴레이찬스 DLS’는 발행 3~4개월 이후부터 매달 조기상환 기회가 부여된 만기 1년 상품이다. 보통 조기상환 평가 주기가 6개월이고 만기가 3년인 스텝다운형 파생결합상품과 비교하면 조기상환 기회가 많고 백테스트 결과 조기상환 성공률도 높은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지난 12일부터 12월 22일까지 18건, 382억 규모의 DLS 상품이 판매됐다. 이 중 9건(201억원)이 1차 조기상환 평가일에 조기상환 됐다. 이 상품들의 수익률은 연 7.02% ~ 10.02%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릴레이찬스형 DLS 2438호를 모집한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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