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구경북본부, 올해 사업비 투자 및 토지·주택 공급계획 확정

입력 2017-03-24 19: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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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대구경북본부, 올해 사업비 투자 및 토지·주택 공급계획 확정[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사업비 투자 및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의 대지조성 공사와 주택건설 공사 등에 모두 8,526억 원을 투자하고 5,492억 원 규모의 토지와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용지비는 대구국가산단 2단계 등 신규 보상으로 4,988억 원, 단지개발 조성비에 1,386억 원, 아파트 건물공사비로 2,152억 원 각각 투입한다.

대구국가산단 2단계는 3월부터 보상에 착수해 토지를 매수 중이며, 대구도남지구 상반기내 보상을 추진한다.

주택 신규착공은 대구대곡2지구 B블록 등 8개 단지 2,719호 규모이며, 상반기에는 대구옥포442, 대구대곡2 395호를, 하반기에는 대구연경 1,742호 등을 착공할 예정이다.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해 대구연경, 대구대곡2, 대구옥포 등 총 3,379호에 대한 건설사업 승인을 올해 내로 완료한다.

공급계획은 5,49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토지와 주택 각각 4,356억 원, 613억 원이다.

한병홍 LH 대구경북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투자, 판매, 대금회수 등 주요 3개 사업지표에서 톱클래스 수준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면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사업 확대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ksu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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