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생생건강 프로젝트 운동교실 운영

입력 2017-03-28 14: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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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생생건강 프로젝트 운동교실 운영[쿠키뉴스 청송= 노창길 기자]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7일까지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운동교실(1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이론교육과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을 매주 3일(월, 수, 금) 하루 2시간씩 전문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운동기구를 이용한 1:1맞춤형 운동으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인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을 한사람이 동시 다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두 배 이상 높고 당뇨병이 발생 할 확률도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맞춤형 운동교실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실천과 올바른 식습관형성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사증후군 운동교실은 매 분기별로 운영되니 6월, 9월, 11월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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