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창녕 우포늪으로 1박2일 힐링 떠나자~”…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인기’

입력 2017-05-12 20: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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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창녕=강종효 기자]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 자리 잡은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이 지난 2015년 5월 개촌 이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생태 명품 숙박지로 거듭나고 있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지역주민과 도회지에 살고 있는 고향사람들은 물론 가족단위 및 단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생태관광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년간 유스호스텔을 다녀간 이용객은 2만1000여명에 이르며 재이용률이 70%에 달해 우포늪의 정취와 함께 힐링 장소로 입소문이 나 있다.

최근 5월 황금연휴기간에는 7일간 589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창녕군 이방면 안리 일대 1만3746㎡의 부지에 숙박시설 7동, 관리동 3동 등 연면적 1143㎡ 규모로 조성됐다.

[여기어때] “창녕 우포늪으로 1박2일 힐링 떠나자~”…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인기’자연 친화적인 너와지붕 형태와 황토를 소재로 한 15개 객실과 야영장, 교육장, 세탁실, 자가취사실, 족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우포생태촌 인근에는 다양한 우포늪 습지식물 관찰과 쪽배 타기 등을 할 수 있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운영되고 있으며, 우포늪에 서식하는 69여종의 잠자리를 1년 내내 관찰과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우포잠자리나라도 내년 상반기에 개장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창녕 북부지역이 우포늪,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잠자리나라,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을 잇는 자연과 하나 되는 가족 체류형 생태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이용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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