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경북 장맛비…찜통더위 계속

기사승인 2017-07-23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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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경북 장맛비…찜통더위 계속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일요일인 23일에는 중부지방과 경북에 장맛비가 내린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시간당 3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야영객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 2070, 충남·전라도·경남·서해5도와 울릉도·독도 540. 

비가 내리는 곳은 폭염이 다소 누그러지겠으나 경기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 낮 최고기온은 273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 동해 앞바다에서 0.51.5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 남해 0.51.5, 동해 0.52.0. 

2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은 만조 때 침수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수도권은 아침 한때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오존 농도는 서울시 전역에 '나쁨'으로 예보됐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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