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품으로 돌아 온 광장공원'...익산 평화지구대 김영균 경위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17-10-20 17: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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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품으로 돌아 온 광장공원'...익산 평화지구대 김영균 경위 장관 표창 '수상'

전북 익산경찰서 평화지구대 김영균 경위가 '창경 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한 범죄예방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경위는 올해 3월 평화지구대로 부임한뒤, 8년 동안 주치자와 노숙자들의 소란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이 불가능한 인화동 '광장 10호 공원'을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개인 시간을 이용해 노숙자와 주취자에 대한 1:1 면담을 통한 계도활동과 집중 순찰을 실시해왔으며, 익산시와 시의회의 협력을 통해 환경 개선 작업과 함께 방범용 폐쇄회로CC(TV)도 설치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말끔하게 해결했다.

김영균 경위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원을 마음 놓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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