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 국제문화관광 비전도시 부문 대상 수상 쾌거!

입력 2017-12-13 1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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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 국제문화관광 비전도시 부문 대상 수상 쾌거!

전북 군산시가 동아일보와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7 한국의 지방자치경영대상, 국제문화관광 비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지방자치 제도에서 지자체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발굴・선정해 널리 알리고 지방자치의 분권 실현과 그에 걸맞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특히 군산시는 지난 2006년 민선 4기 시장으로 문동신 시장이 첫 취임하면서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이라는 시정 목표를 세우고 ‘풍(豊)·화(和)·격(格)을 갖춘 명품도시’ 구현을 통해 국제문화관광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 받아 '2017 한국의 지방자치경영대상 국제문화관광 비전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바다의 날’ 행사를 비롯해 8월 '세계여성 한민족네트워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군산시가 가진 역량을 재확인하고 그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문동신 시장은 “그동안 군산시가 이룩해온 성과들은 군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30만 군산시만과 1,400여명의 공직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낌 없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군산시가 품격 있는 관광 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새로운 군산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민선 6기의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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