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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산업 육성 팔 걷어

물산업육성협의회 개편, 고순도 클러스터단지 조성 등 추진

최재용 기자입력 : 2018.01.23 15:22:51 | 수정 : 2018.01.23 17:08:44

지난해 열린 경북 물산업육성협의회.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물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세계 물시장은 연평균 6.5%씩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면서 ‘블루골드’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5년 기준 8650억 달러까지 급성장할 전망이다.

도는 오는 3월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 자격으로 ‘제8차 브라질 세계물포럼’에 참가한다.

세계물포럼은 세계 물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물산업 분야 최신기술을 알리고자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물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도는 2015년 세계물포럼 개최 이후 경북의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역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경주시는 ‘제7차 세계물포럼’ 기간 각국 참가자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급속수처리 기술로 남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또 변화하는 물환경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경북 물산업육성협의회를 대폭 개편, 4기 협의회를 출범한다.

지금까지 상·하수와 수처리, 물산업 비즈니스, 해양물산업, 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물산업 산·학·연 매칭, 전국 최초 물산업 유망기술 로드맵 발표 등 주요 시책의 아이디어를 제공해 왔다.

구미에 ‘고순도 클러스터 단지’ 조성도 지속 추진한다. 단지는 낙동강 물을 고순도(유기물 등을 제거한 1㏁·㎝ 이상의 순수한 물)로 처리해 첨단 전자회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수문 조사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기관인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상주시 유치에 힘쓴다. 홍수와 가뭄 피해를 줄이고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 역량 강화로 경북이 세계 물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경북형 물산업을 육성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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