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고성군, 시설딸기 해외전문가 초빙 교육 실시

입력 2018-06-21 2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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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농업 해외전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고성군은 21일 시설딸기 재배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해외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딸기 재배의 해외 선진기술을 도입하고 딸기 재배농가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센터(ATEC)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세계 최대 원예작물 컨실팅 업체인 ‘델피’ 딸기 부문 수석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해리 페이넨버그(네덜란드)씨를 초빙, 시설딸기 초기관리 기술교육에 대해 진행했다.

이날 딸기 정식초기 작물관리, 육묘관리, 병해충관리 등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양수분 관리 등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고품질 딸기생산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 및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찾아가는 드림컨설팅 '호응'

경남 고성군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드림컨설팅’이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21일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에서 재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림컨설팅’을 개최했다.

[고성소식] 고성군, 시설딸기 해외전문가 초빙 교육 실시이날 보컬트레이너 서지효 씨를 초청해 직업인 특강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보컬트레이너 직업의 특성과 미래전망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진로설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특강은 음악학교라는 학교 특성에 맞춘 맞춤형 강의로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찾아가는 드림컨설팅은 22일 고성중학교, 7월 11일 고성고등학교에서 이준형 마술사와 티엠디교육그룹 고봉익 대표의 초청특강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고성=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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